코로나 확진자 격리기간 대처 및 생활지원금

다시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지원금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1. 코로나 확진자 격리

코로나 확진자의 격리기간은 검체채취일부터 7일이며 제가 걸렸던 올해 9월과 변함없네요.

직장인이라면 주말이 무조건 포함되기 때문에 5일정도 직장을 쉬신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아무래도 감기보다 심한 증상이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위해서 7일 이하로 변경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의 가족 중 본인만 걸렸다면 가족과 경계를 두고 혼자 생활해야 하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할 수 없습니다. 특수한 경우란 가족 모든 구성원이 코로나 확진일 때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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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로나 확진자 가족

코로나 확진자 가족은 아직 확진을 받지 않은 경우라면 KF94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반드시 따라야 감염 확률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냐면 확진되지 않은 가족은 출근, 등교 등의 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잠재적으로 타인에게 감염을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가족 전체 확진

만약 가족 모두가 확진이 되었다면 우선 그나마 좋은점은 가족들이 서로 격리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저의 경우 하루 차이로 와이프와 둘 다 걸렸는데 혹시나 반려묘에게 피해가지 않을까 조심하며 마스크만 끼고 편하게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아까 얘기했던 특수한 경우 외출이 가능한데요. 외출의 목적은 병원진료 및 약 처방을 받기 위한 외출로 병원 및 약국에만 방문할 수 있으며 동선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진료는 비대면진료가 가능한 병원에 전화를 통해 진료 후 처방전을 원하는 약국에 팩스로 보내줍니다. 그럼 그 약국에 가서 약을 받아 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미리 알고 계셔야 하는 것은 혹시나 병원이 환자가 원하는 약국의 팩스 번호를 모를 수 있기 때문에 팩스 번호를 알고 계신게 좋고 저의 경우 병원 진료비는 병원에서 문자로 계좌번호와 비용을 보내줘서 계좌이체했습니다.

4. 코로나 생활지원금 신청자격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입원 또는 격리 통지서를 받아야 합니다. 저의 경우 문자로 격리하라는 내용을 받았습니다.

직장에서 유급휴가를 받지 않아야 합니다.

격리 및 방역수칙을 위반하지 않아야 합니다.

국가, 지자체 재정지원을 받는 종사자, 공무원 등은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속해야 합니다. 가구소득은 전체 가구원의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을 합산해서 판정하며 격리해제일이 속한 달의 전월 부과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합니다.

 

아래는 기준 중위소득 100% 표입니다.

 

5. 코로나 생활지원금 신청방법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격리기간이 종료된 날의 다음날부터 가능하며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서류는 [생활지원금 신청서 / 격리대상자 본인 통장사본 / 신분증 /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 필요시 소득기준 증빙자료]가 필요합니다.

 

온라인 :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보조금24 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오프라인 : 온라인 이용이 어려우신 분이라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6. 코로나 생활지원금 수령금액

가구 내 격리자 수가 1인 이하인 경우 10만원을 지원받으며, 2인 이상의 경우 15만원을 지원받습니다.여기서 2인 이상은 3인, 4인 등 모두 포함입니다.

 

이 글을 마치며

코로나의 걸리셨더라도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약 드시고 하신다면 잠시 지나가는 감염병입니다. 절대 코로나 따위에 지지말고 이겨내세요! 그리고 이제 슬슬 정말 추워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떠나서 감기, 독감도 항상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입고 다니셔야 합니다. 오늘도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께 감사합니다.